[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 2볼넷을 마크했다.
↑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 출루율 1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추신수는 1회 개릿 리처즈와 1회 첫 대결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프린스 필더 타석 때 도루를 기록했다. 3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추신수는 2-2였던 4회 2사 1,3루에서 투수 옆으로 빠지는 1타점 중전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6회 2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는 추신수를 고의4구로 걸렀다.
추신수는 3-5로 뒤진 9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네 번째 투수인 마무리 조 스미스의 몸을 맞추는 내야안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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