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4번타자 이재원이 맹타를 휘둘러 팀의 연패를 끊어낸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은 5일 어린이날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득점 4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 5일 인천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 말 2사 1루에서 SK 이재원이 롯데 김사율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후 조원우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올 시즌 고공행진이
부담은 적다. 이재원은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내게 홈런보다는 안타와 타점을 바라고 있어서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득점권 타율을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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