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선발 레이예스, 잘해줬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이만수 SK와이번스 감독이 난조에도 불구하고 긴 이닝을 막아낸 선발 조조 레이예스를 칭찬했다.
SK는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4-8로 패했다. S전날 4연패를 끊은 기세를 잇지 못하고 15패(15승)째를 당해 중위권에 머물렀다.

↑ 이만수 SK와이번스 감독이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투구를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선발 레이예스는 6⅓이닝 12피안타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 감독은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마운드를 지킨 레이예스의 투구내용을 높이 샀다.
경기 종료 후 이 감독은 “선발 레이예스는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투구를 했다. 다음 등판도 좋을 것으로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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