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은퇴 소감을 전하던 중 안무 코치 데이비드 윌슨의 한마디에 눈물을 쏟아냈다.
데이비드 윌슨은 "22년간 안무가로 지내며 김연아를 코치한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순간이었다. 김연아의 은퇴를 보는 심정은 씁쓸 달콤하다. 김연아가 이번 쇼를 완벽하게 하는 걸 보면서 뿌듯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깊은 순간이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울지 않으려 했는데 피날레가 모두 끝나고 주변에서 많이들 우니까 눈물이 났다"며 "이제 휴식다운 휴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감동적이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멋진 모습 감사합니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