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33)이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기 무섭게 안산으로 향했다.
올 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에인트호벤에서 활약한 박지성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지성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박지성은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가 차려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 유원지로 이동했다. 검은 양복 차림에 노란 리본을 단 박지성은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 박지성 안산, 박지성이 시즌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안산에 있는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사진=MK스포츠 DB |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