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로랑 코시엘니가 아스날과 재계약했다.
아스날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시엘니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기간, 주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아스날은 ‘장기 계약’이라고만 언급했다.
코시엘니의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다. 3년이 남았지만 파리 생제르만, 바이에른 뮌헨 등 빅 클럽의 이적 제의에 아스날은 재계약을 서둘렀다.
코시엘니는 2010년 여름 로리앙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첫 시즌 결정적인 실수를 하며 비난을 받았으나 이후 아스날의 주전 수비수를 꿰찼다.
2012-13
코시엘니는 “아스날과 계약을 갱신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난 지난 4년간 아스날에서 즐겁게 지냈다. 앞으로 계속 이 팀을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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