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끝판왕’ 오승환(32·한신)이 11경기 연속 무실점과 10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홈 경기서 3-3 동점이던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동안 탈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내렸다. 투구수는 16개였다.
↑ 일본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 사진=MK스포츠 DB |
오승환은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대타 다가미 겐이치로 교체되면서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한신은 3-3 동점이던 10회초 후타카미 가즈히코를 마운드에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