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구자철(25·마인츠)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마인츠가 함부르크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구자철은 11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함부르크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마인츠는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마인츠는 16승5무13패(승점 53)로 7위를 유지해 8위 아우크스부르크(승점 52)를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 마인츠가 함부르크를 3-2로 제압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구자철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마인츠 구단 공식 페이스북 캡처 |
후반 들어 마인츠는 2골을 연달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20분 말리는 구자철이 수비수와 경합 후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
최종라운드를 3-2로 승리한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치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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