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팬들이 궁금해 했던 은퇴와 결혼에 관해 속 시원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박지성은 이날 현역 은퇴 여부와 예비신부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 일정 등 향후 계획들을 직접 밝힌다.
↑ 박지성 기자회견, 박지성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와 결혼 계획에 대해 입을 연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QPR(리그 4위)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프리미어리그(1부리그)로
시즌을 마친 박지성은 지난 8일 귀국했다. 귀국 직후에는 경기도 안산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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