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예비신부인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의 깜짝 이벤트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은퇴와 결혼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기자회견 도중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박지성도 몰랐던 상황에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던 것,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커플링을 낀 채 꽃다발을 들고 나왔다. 박지성은 다소 어색해하긴 했지만,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 박지성 김민지, 박지성이 김민지의 깜짝 등장에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박지성은 오는 7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 올스타전에서 고별전을 갖는다.
↑ 박지성 김민지,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에게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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