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원익 기자] 연장 혈투 끝에 연패를 끊어낸 선수들에게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SK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 시즌 경기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지난 6일 삼성전부터 시작된 7연패를 끊어냈다. 시즌 성적은 16승21패가 됐다.
↑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연장 혈투끝에 연패를 탈출한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종료 후 이 감독은 “긴 시간 선수들이 수고했다. 미안하고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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