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이 성남을 1-0으로 물리치고 성남전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중 후반 10여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박희성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했다.
최용수 감독이 경기 종료 후 성남 김태환의 유니폼을 입은 최현태를 격려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