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사진=MK스포츠 |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박지성의 7번은 누구에게?"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가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회의를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며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를 위주로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박지성의 7번을 누가 이어받느냐에 쏠렸고, 그 주인공은 김보경(25·카디프시티)이 됐습니다.
박지성은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7번을 달고 활약했습니다.
특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7번과 함께 주장 완장을 달고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 축구대표팀 브라질월드컵 등번호 확정
▲골키퍼(GK) - 1번 정성룡, 21번 김승규, 23번 이범영
▲수비수(DF) - 2번 김창수, 3번 윤석영, 4번 곽태휘, 5번 김영권, 6번 황석호, 12번 이용, 20번 홍정호, 22번 김진수
▲미드필더(MF) - 7번 김보경, 8번 하대성, 9번 손흥민, 14번 한국영, 15번 박종
▲공격수(FW) - 10번 박주영, 11번 이근호, 13번 구자철, 18번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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