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의 마음은 2014 브라질월드컵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는 태극전사 후배에 대한 응원으로 가득했다.
박지성은 21일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첫 출전한 2002 한일월드컵을 떠올리며 홍명보호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그러나 이번엔 그렇지 않다. 많은 선수들이 월드컵 경험이 없다.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동료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2002년과 2006년, 2010년 등 세 차례 월드컵 무대에 나가 아시아 최초로 3회 연속 골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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