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부진에 빠져있는 SK 와이번스가 변화를 줬다.
SK는 21일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 김강민이 올 시즌 처음으로 5번 타자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만수 SK 감독은 경기 전 “코칭스태프에게 타선을 짜오라고 해봤다.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김강민은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8리 7홈런 21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강민은 출루율 4할2리, 장타율 5할6푼1리, 득점권타율 4할2푼3리를 마크 중이다.
SK는 클린업트리오를 강화시키는 것을 선택했다. 김강민은 “5번 타자로
한편, 이만수 감독은 “현재 우리 선발 투수들은 볼카운트를 어렵게 가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투구수가 많아지고 있다”며 공격적인 투구를 주문했다.
포수 마스크를 쓰는 이재원에 대해 이 감독은 “전날 도루를 잡아 자신감을 갖게 됐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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