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 축구스타 프랑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의 2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리베리는 라디오방송인 RTL에 출연해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베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 좋은 경기력으로 월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혔다.
↑ 리베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시즌 소속팀 뮌헨의 트레블(3관왕)을 이끈 리베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다. 올 시즌 역시 리그와 DFB
한편 브라질 월드컵 E조에 속한 프랑스는 오는 28일 노르웨이와 친선전을 치른 뒤 본선에서 온두라스(6월 16일), 스위스(6월 21일), 에콰도르(6월 26일)와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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