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방망이 풀렸다…이틀새 3홈런 폭발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의 방망이가 제대로 풀렸다. 또 홈런이다. 이틀새 3홈런. 영양가도 만점이다.
이승엽은 2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2인 4회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롯데 선발 김사율을 상대로 2B2S 6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0m짜리 우월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포.

↑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전날(21일) 연타석 홈런을 몰아친 이승엽은 이틀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며 거포 본능이 확실히 살아났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롯데에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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