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를 대표하는 1982년생 동갑내기 오승환과 이대호가 일본에서 적으로 만났다.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소프트뱅크의 교류전에서 한신이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오승환과 쓰루오카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오승환은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승리를 지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오승환의 한신과 이대호의 소프트뱅크는 이번 2연전을 마친 뒤인 6월8~9일에 한신의 홈인 고시엔구장에서 2경기를 더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