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 첫 타석에 오른 다저스 터너가 날린 솔로포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27일 홈에서 치르는 신시네티전에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1.86으로 안정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조니 쿠에토다. 쿠에토는 10번의 등판 중 세 번의 완투와 두 번의 완봉을 기록했으며 탈삼진 82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며 2012년의 전성기를 재현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7월 28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챙겼다. 추신수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압도적인
또한 이날 경기는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에 열려 선수들은 군복 무늬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류현진이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