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AP 선정 올 시즌 최우수 선수로 등극했다.
AP통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2013-14시즌 진행된 각 리그의 주간 활약상을 합산할 결과, 호날두가 1449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31골을 몰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2위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1349점)가, 3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176점)가 이름을 올렸다.
↑ 호날두가 2013-14시즌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뒤이어 FC바르셀로나(2019점)와 레알 마드리드(1684점)가 4,5위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1609점으로 6위에 올랐다. 올 시즌 부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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