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준비가 한창인 독일 축구대표팀에 28일(한국시간)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미드필더 드락슬러와 수비수 회베데스(이상 샬케)가 광고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
독일은 이탈리아 북부와 오스트리아 서부의 산악지대인 티롤 남부에서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인 메르세데스 벤츠 광고 촬영이 진행됐고, 드락슬러와 회베데스가 참여했다.
이들은 F1 드라이버인 로스버그와 베를라인
베를라인이 운전한 차량이 서킷 진행요원 2명을 덮친 것.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63세의 독일인이 위독한 상태다.
드락슬러와 회베데스는 이번 사고로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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