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7·마인츠)가 김진수(22·알비레스 니가타) 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속도를 지켜본 결과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박주호는 대한민국 대표팀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30인 예비명단에는 포함돼 있었다.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안고 있었던 김진수는 더딘 회복 속도 탓에 결국 브라질행에 오르지 못했다.
앞서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상을 입은 박주호는 시즌 종료 전 조기 귀국해 치료를 받는 등 재활에 전력했으나 부상 재발 가능성과 회복 속도 등을 이유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었다.
한편 박주호는 독일과 유럽 언론
박주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호 ,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면" "박주호, 김진수 아깝네" "박주호, 예비명단에 포함됐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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