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 다저스가 피츠버그에게 일격을 당했다. 사진=조미예 특파원 |
다저스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안드레 이디어의 3루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우익수쪽 2루타가 터지며 한 점을 냈다.
피츠버그는 2회 나온 페드로 알바레즈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2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디 고든의 적시타로 다시 도망갔다.
피츠버그는 5회 2사 2루에서 조쉬 해리슨의 우중간 쪽 적시타에 힘입어 2-2를 만들었다. 6회에는 2사 후 터진 러셀 마틴의 홈런으로 도망갔다.
다저스는 6회 선두 타자 푸이그의 2루타와 헨리 라미레즈의 우전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7회에 집중력을 보였다. 2사 2루에서 조쉬 해리슨, 닐 워커, 아이크 데이비스의 적
다저스 선발 댄 하렌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3자책점)으로 기록했다. 6⅓이닝 6피안타 3실점(3자책점)을 마크한 게릿 콜은 시즌 5승째를 따냈다. 다저스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⅔이닝 3피안타 3실점을 한 브랜든 리그는 패전 투수가 됐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