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3회말 2사 넥센 박병호가 LG 김기표를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날리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최만호 3루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려던 박병호가 갑자기 파이팅 포즈를 바꾸고 있다.
주말 3연전 첫게임에 나선 양팀은 넥센 하영민과 LG 임정우가 나섰다.
새로운 라이벌전으로 부상한 엘넥라시코에 대한 뜨거운 관심 첫경기의 승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