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 사진=MK스포츠 |
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누군가 봤더니…"어엿한 배우였어?"
'홍화리 시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홍성흔 딸 홍화리가 '명품시구'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홍화리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이날 홍화리는 두산 베어스 유니폼, 치마, 모자 등을 착용했습니다. 홍성흔은 동료들과 나란히 앉아 홍화리의 시구를 기쁜 얼굴로 지켜봤습니다.
두산은 홍화리의 시구에 기를 얻었는지 연속 두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 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 사진=KBS |
한편, 홍화리는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희의 쌍둥이딸 강동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홍화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동희 역을 맡은 2PM 멤버 옥택연과 부녀지간을 연기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또 지난 2011년 12월에는 아버지 홍성흔, 동생 화철과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당시 홍화리는 "아빠가 운동선수라서 훈련이 없는 월요일 아니면 비 오는 날만 놀러갈 수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홍화리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화리 시구, 연기도 잘하는데 시구도 잘하네" "홍화리 시구, 아빠가 야구 선수인 줄 몰랐다" "홍화리 시구, 기특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