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더 이상 낙마는 없다. 김진수(22·알비렉스 니가타)가 오른 발목 부상으로 탈락했지만 더 이상 추가 탈락은 없을 듯하다.
왼발을 다쳤던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가 돌아왔다. 홍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에 합류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본격 훈련을 한 지 이틀 만이다. 부상 회복 속도가 빨라 2014 브라질월드컵에 뛰는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 왼발을 다쳤던 홍정호가 2일(한국시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미국 마이애미에서 가진 팀 훈련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홍정호는 마이애미에서 가진 첫 훈련에서는 동료들과 떨어져 개별적으로 재활 훈련을 했다. 그라운드가 아닌 실내에서 몸을 만들었다. 그러나
통증이 남아있는 등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나 복귀 과정은 순조롭다. 이날 운동화를 신었던 홍정호는 “3,4일 후면 축구화를 신고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오는 10일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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