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 중계’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일본축구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플로리다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가졌다.
↑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 일본 월드컵 대표팀이 3일 오전 10시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가졌다. 사진=MK스포츠 DB |
일본은 전반 2분 센터 서클 부근 에서 우치다의 패스를 받은 오쿠보가 코스타리카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11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카가와 신지가 올린 크로스를 오오 사코 유야가 완벽한 찬스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역시 크로스바를 넘기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일본은 24분에도 오쿠보의 왼발슛이 골키퍼에 막혔고, 27분 혼다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일본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일본은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 당한 뒤 골문 전방으로 연결된 크로스가 코스타리카 공격수 루이스의 오른발 슛으로 연결되며 뼈아픈 선제골을 내줬다.
한편 일본은 최근 4경기 동안 3승1무를 기록하며 3연승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는 팀으로 평가된다. 양팀은 월드컵 조편성에서 강팀과 조편성이 됐다. 일본은 C조로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와 한 조를 이뤘으며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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