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2014년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다나카를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로 선정, 발표했다. 다나카는 양키스 홈경기에서 수상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다나카는 5월 한 달 5승 1패 평균자책점 1.88의 성적을 기록했다. 5월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 5월 전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 다나카 마사히로가 2014년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클리블랜드의 코리 클루버(4승 무패 2.09), 토론토의 마크 벌리(5승 무패, 2.48), 미네소타의 필 휴즈(3승 무패 1.62), 휴스턴의 댈러스 쿠첼(4승 2패 2.14) 등이 경합을 벌였지만, 다나카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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