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35·수원삼성 코치)가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FC’ 선수들과 고종수, 이천수(32·인천유나이티드)가 출전한 ‘레전드 월드컵 스타’ 7명이 출연해 축구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강호동은 고종수에게 “고종수에게 이천수란?”이라는 돌발 질문을 던졌다.
↑ 고종수 이천수, 고종수는 이천수와 자신이 우리나라와 정서가 안 맞는다는 농담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이천수 본인이 먼저 해명하기도 전에 고종수는 먼저 그간 이천수의 불미스러웠던 사건들을 떠올리게 하는 말을 꺼냈던 것.
주변에서 민망한 웃음이 터져 나오자 급기야 고종수는 “저랑 천수는 우리나라 정서랑 좀 안 맞는 것 같다”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와 고종
한편, 이날 고종수, 이천수 외에도 김병지(44·전남 드래곤즈), 유상철(42·울산대 감독), 조원희(31·경남FC), 최태욱(33), 백지훈(29·이상 울산현대)이 월드컵 레전드로 출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