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2회말 2사 1루 삼성 나바로의 타석, KIA 포수 차일목이 블로킹에 실패하며 와일드피치를 기록, 아쉬워하고 있다. 삼성 1루주자 이지영은 3루까지 진루했고 이어진 1, 3루 상황 박한이의 적시타에 득점을 올렸다. KIA는 전날 선발출장한 포수 백용환의 블로킹 미스로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 밴덴헐크에게 단단히
올시즌 3승 2패를 기록중인 삼성 배영수는 자신의 통산 120승을 노리며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