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두 질주가 계속됐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나온 마이클 모스의 2점 홈런, 4회 브랜든 크로포드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신시내티를 제압했다.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8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3패)을 챙겼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한편,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호투를 앞세워 오클랜드에 지난 2연패를 만회했다. 양키스는 2회 알폰소 소리아노의 안타, 3회 브렛 가드너의 홈런으로 제이슨 자소가 솔로 홈런을 때린 오클랜드를 2-1로 제압했다. 선발 다나카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와 중부 지구 선두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토론토와 디트로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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