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와 평가전에 결장한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다리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았다면서 멕시코와 평가전에 뛰지 않는다고 6일 발표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뒤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왼 허벅지 부상 탓에 제대로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 호날두는 부상에서 회복해 몸을 만들고 있지만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린 (멕시코전이 아닌)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독일과의 첫 경기에 맞춰 준비하고
그러면서 호날두의 몸 상태가 최악은 아니라며 오는 17일 브라질월드컵 독일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호날두 외에 중앙 수비수 페페(레알 마드리드)도 왼 다리 부상으로 멕시코전에 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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