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지난 3일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된 조인성(39)이 1군에 합류한다. 몸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6일 “조인성이 금일 1군에 합류한다. 김응룡 감독님께서 경기 전 훈련하는 것을 지켜본 후 엔트리 등록을 결정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한화는 6일 대전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지난 3일 내야수 이대수(33)와 외야수 김강석(29)을 SK 와이번스에 내주고 조인성을 받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조인성이 4일 김응용 감독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
조인성은 지난 4월24일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현재 몸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조인성의 몸 상태가 괜찮아 1군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가락 골절상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조인성은 빠르면 6일 경기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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