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앞둔 홍명보 감독 "평가전일 뿐…부담 없이 경기했으면"
↑ 가나전/ 사진=MK스포츠 |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오는 10일(한국시간) 가나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갖습니다.
한국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역습 차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가나전을 하루 앞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평가전이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3일 앞둔 경기여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가나전에 최상의 전력
또 "공격을 하면서 상대에 역습 찬스를 주지 않는 형태의 경기 운영을 테스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으로는 "가나 경기는 평가전일 뿐이니 선수들이 부담 없이 경기에 나섰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가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