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 우승/ 사진=MK스포츠 |
'박인비 우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박인비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 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 10언더파 61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크리스티 커(미국.20언더파 264타)를 3타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날 그는 "우승에 대한 갈증이 가신 것 같아 기쁘다"면서 "특히 US 여자오픈 직전에 우승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LPGA 투어에서 10승을 채웠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올해 첫 승을 올린 것에 만족하고 앞으로 큰
한편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약 3억원)를 챙긴 박인비는 시즌 상금 74만510달러를 기록해 상금 순위 4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인비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인비 우승 대단하네 박인비!" "박인비 우승 축하드립니다" "박인비 우승 대한민국 골프 실력은 역시 최고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