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가나전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 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지막 평가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수비 조직력에 심한 허점을 드러내며 0-4로 대패했다.
↑ 가나전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가나의 '레전드' 마이클 에시엔은 아예 출전조차 하지 않은데다, 월드컵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불과 일주일여 앞둔 만큼 더욱 충격이 크다.
윤석영-김영권-곽태휘-김창수의 4백으로 경기에 임한 한국 수비진은 가나 공격수를 따라 몰려다니다 2선에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골을 내주거나,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막아내지 못했다.
골키퍼 정성룡의 상황 판단 역시 그간 익히 드러났듯 문제였다. 정성룡은 가나 선수들의 반박자 빠른 슛에 제대로 몸조차 날리지 못하고 당했다. 정성룡은 4골 모두 슛방향조차 제대로 알아채지 못했다.
손흥민-구자철-이청용-박주영이 나선 공격진의 연계 플레이는 번번히 가나 수비에 잘리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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