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A.J. 엘리스의 복귀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LA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복귀가 기대됐던 엘리스는 나가지 않는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엘리스가 신시내티 원정 도중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실행에 옮기진 않았다. 대신 드루 부테라가 류현진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부테라와의 지난 3경기에서 19 1/3이닝동안 7실점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 류현진은 이번에도 드루 부테라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보토의 합류로 브랜든 필립스, 제이 브루스까지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골격을 갖췄다.
한편, 이날 구심은 세스 벅민스터가 맡는다. 류현진은 지난 4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벅민스터 구심을 만났다.
LA다저스 선발 라인업
1번 디 고든 2루수
2번 핸리 라미레즈 유격수
3번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4번 아드리안 곤잘레스 1루수
5번 맷 켐프 좌익수
6번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7번 숀
8번 드루 부테라 포수
9번 류현진 투수
신시내티 레즈 선발 라인업
1번 빌리 해밀턴 중견수
2번 토드 프레이저 3루수
3번 조이 보토 1루수
4번 브랜든 필립스 2루수
5번 제이 브루스 우익수
6번 라이언 루드윅 좌익수
7번 브라얀 페냐 포수
8번 잭 코자트 유격수
9번 조니 쿠에토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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