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토, 류현진과 맞대결서 괴력투 뽐내[MK화보]

류현진이 3회 위기상황에서 3실점한 가운데 상대선발 쿠에토는 삼진 5개를 잡아 내는등 괴력투를 선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타자 3명을 삼자범퇴시키며 깔끔하게 시작했지만, 2회 2안타를 맞으며 무사1,2루에 몰렸으나 디고든의 호수비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했다.

3회 류현진은 8번타자 코자트를 중견수 뜬공, 9번타자 투수 코에토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해밀턴에게 볼넷을 내준 뒤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 위기에서 류현진은 프레이저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류현진은 이어 등장한 3번타자 보토에게 좌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준뒤 필립스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다.
한편 상대선발 쿠에토는 LA 타선을 맞아 3이닝 동안 무안타 5삼진을 잡아내는 빼어난 투구를 펼쳤지만, 앞선 맞대결에서는 류현진이 쿠에토에 승리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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