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부상에서 돌아 온 조이 보토가 류현진에게 악몽을 안겼다.
보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안타는 단 한 개였지만, 그것 하나로 족했다. 3회 2사 1, 2루 상황, 범타면 무득점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에서 류현진의 가운데로 몰린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그의 타구는 좌익수와 좌측 파울라인 사이에 떨어졌고, 주자 두 명은 모두 홈을 밟았다.
↑ 조이 보토가 3회 2루타로 류현진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사진(美 신시내티)= 조미예 특파원 |
보토는 통산 득점권에서 타율 0.334 출루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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