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는 스페인-네덜란드 전에서 디에구 코스타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스페인이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로빈 반 페르시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1-1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B조 1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서 전반 27분 디에구 코스타가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샤비 알론소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1-0으로 앞섰다.
이에 맞서 네덜란드는 전반 막판인 44분 로빈 반 페르시가 헤딩 골을 성공시키면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최고의 빅매치 답게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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