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싱대회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2라운드가 15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레이싱모델 안지아-장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4월 치러진 개막전에 200대가 넘는 차량이 참가하며 2014시즌을 힘차게 출발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이번 2라운드에도 254대가 출사표를 던지고 짜릿한 스피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라운드 역시 RV/SUV부문과 승용부문 최고클래스인 '엔페라 R300'과 '엔페라 GT 300'이 가장 치열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막전 약 2000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이번 2라운드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1라운드 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키즈 레이싱 투어'프로그램은 영어교육과 결합한 색다른 모습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어린이들이 경기장 투어, 레이싱카 체험,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원어민 선
이외에도 실제 레이싱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신개념 스탠드형 이륜 스쿠터인 세그웨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영암)=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