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예언 적중, "이쯤되면 자리 깔아야 하는거 아닌가" 소름!

↑ 이영표 예언 적중 / 사진=KBS 방송 캡처

이영표 예언 적중, "이쯤되면 자리 깔아야 하는거 아닌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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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해설위원이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 예언이 적중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영표 해설은 이날 코트디부아르가 0-1로 지고 있던 후반 10분경 "코트디부아르가 승리를 하려면 지금부터 10분 안에 골을 넣어야한다. 10분 안에 동점골이 나오면 이후 코트디부아르가 추가골을 넣고 역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영표는 디디에 드록바가 교체를 준비하는 모습에 "드록바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영표의 예언은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일본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순식간에 2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드록바 선수가 투입된 이후 후반 21분 보니의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1분 뒤 바로 제르비뉴 선수의 골을 내어주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영표 해설에게)문어가 빙의한 것 아니냐"라며 웃었고, 이영표는 "내가 뭐라고 했나.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영표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이쯤되면 자리 깔아야 할듯", "이영표 예언 적중, 너무 잘맞혀서 이젠 소름이", "이영표 예언 적중, 대체 어떻게 이렇게 예언하는거야 매번"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