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와 6월 둘째 주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2실점한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홈런 2방 포함 장단 14안타를 터트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5-2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한주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들 고생했다. 모든 선수들 전력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며 “특히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 보여줘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경기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패장 이만수 SK 감독은 “특별히 할 말이 없다”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
↑ LG트윈스 양상문 감독.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