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국가대표 출신 조경희(35)가 2014-2015 WGTOUR 시즌 개막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조경희는 15일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린 WGTOUR 섬머시즌 1차 대회에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순호(28.골프존 아카데미), 최예지(19.파리게이츠), 정서빈(22.KYJ GOLF) 등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경쟁자를 물리치며 지난해 상금왕 이순호와 맞대결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 WGTOUR 시즌 개막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첫 승을 거둔 조경희. 사진=골프존 제공 |
한편, 이번 대회는 KT금호렌터카가 주최하고, MFS, 미션 애슬릿케어, 1879 골프와인, 모리턴이 후원했고, 오는 30일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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