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와 같은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의 존재는 팀에 중요하지만 호날두가 팀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입을 뗐다.
이어 "호날두 같은 선수가 많으면 좋지만, 한 명의 활약보다 23명 팀 전체의 분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 현재 내 컨디션은 100%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오늘도 훈련을 잘했고,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며 "최고의 월드컵을 만들 준비가 됐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역사는 독일이 앞서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은 것처럼 역사는 변한다"며 "우리 팀은 강하다. 자신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일과 포르투갈의 빅매치는 오는 17일 오전 1시 브라질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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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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