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김현수의 스리런 동점포와 9회말 민병헌의 끝내기 안타로 LG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전적 32승 29패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시즌 21승1무38패로 최하위 한화와 반경기차로 좁혀졌다.
9회말 1사 1루 두산 민병헌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