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농구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KBL이 주최하고 강원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2014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찬치’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속초 실내체육관 및 속초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2013년 농구 클리닉. 사진=KBL 제공 |
본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초등학교에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8강에 진출하는 팀에는 각 50만원, 입상팀(1~4위)에는 총 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개막날인 20일에는 유병훈(LG), 한호빈(오리온스), 박경상(KCC) 등 KBL 선수들이 속초 소야초등학교 농구부를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 행사를 가지며 같은 날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대회 개막식에도 참여해 모교 선수들을 응원하고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학교별 대회 일정 종료 후 참가
‘2014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잔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조별 예선전을 거친 후 12개팀이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겨루게 되며, 결승전은 26일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를 통해 오후 5시부터 녹화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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