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근호는 현재 육군 병장 신분이다.
스포츠해설가인 서형욱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언론인 여러분, 오늘 골 넣은 이근호 병장의 주급은 3만…원입니다. 이번 대회 최저 연봉 득점자 기사 내셔도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트위터에는 "브라질월드컵 첫 골의 주인공은 프리미어리그 아니고 분데스리가도 아닌 케이리그 선수가 넣었습니다. 이래도 케이리그 안 볼 거예요?"라는 글이 올렸다.
이근호가 소속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공식 트위터에 "월급으로 이렇게 문의전화를 많이 받긴 처음"이라며 "이근호는 병장 월급 그대로 14만9000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한 한국인 기자는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에게 "오
이근호 연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근호 연봉, 대박" "이근호 연봉, 최저 연봉 득점자구나" "이근호 연봉, 선제골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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