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다르빗슈 유(28·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또 무너졌다. 다르빗슈는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오클랜드전 전적이 1승 8패로 처참하다.
다르빗슈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5이닝 동안 10탈삼진을 기록했지만 8피안타 5볼넷 7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3패(7승). 평균자책점도 2.11에서 2.39로 올랐다. 최종 스코어는 6-10.
↑ 다르빗슈가 오클랜드전에서 7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텍사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하며 타율이 0.249로 떨어졌다.
[southjad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