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이구아수) 이상철 기자] “경우의 수는 없다.” 알제리전에 관한 홍명보호의 ‘캡틴’ 구자철(마인츠)의 당찬 각오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은 러시아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챙긴 한국은 벨기에(승점 3점)에 이어 러시아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두 번째 상대인 알제리는 벨기에에 1-2로 패해 최하위다. 한국은 오는 23일 알제리를 꺾을 경우, 16강 진출에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 구자철이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이구아수의 코리아하우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브라질 이구아수)=김영구 기자 |
구자철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린 경우의 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알제리를 이겨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들 16강 진출을 소망하고 있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경기에 모든 걸 쏟아내고자 한다. 그렇게 한다면 원하는 목표에 이를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위해선 모두 쏟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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